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대표 윤부영)가 서울 퇴계로에 위치한 에이치닥 한국 지사에서 글로벌 핀테크 기업 토다큐(TODAQ)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토다큐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 은행, 스마트시티 등에 자산·자금 거래를 위한 공급망 및 고객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술 기업이다. 토다큐의 플랫폼은 오픈소스화 될 예정인 분산형 TODA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다.
에이치닥과 토다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위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역량을 토대로 공동 프로젝트와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TODA 프로토콜을 활용해 기존 에이치닥 블록체인 기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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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생태계 발전을 위해 한국, 북미, 유럽 등지에서 글로벌 해커톤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윤부영 에이치닥 대표는 “에이치닥은 혁신적인 기술 토대로 토다큐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의 혁신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