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전설 IP 신작, 닌텐도 스위치로 즐긴다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이르면 이달 말 출시

디지털경제입력 :2019/05/29 08:46

일본 유명게임 젤다의 전설 IP를 활용한 닌텐도 스위치용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Cadence of Hyrule)'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닌텐도는 이달 말 닌텐도 스위치 신작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게임스팟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은 인디 게임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와 젤다의 전설 IP에 등장하는 캐릭터 등을 융합한 게 특징이다.

또한 기존 네크로댄서식의 사운드를 젤다의전설 캐릭터와 융합해 색다른 재미를 강조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는 1990년대 전후 게임 역사에 획을 그은 던전 탐색 RPG 로그 방식의 특징과 시스템 등을 비슷하게 적용한 인디 게임이다.

젤다의 전설은 닌텐도의 대표적인 게임 시리즈다. 액션, 어드벤처, 롤플레잉 게임 방식을 담았으며 패미컴으로 시작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됐다. 지금까지 출시된 시리즈는 약 20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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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이 오는 30일 출시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는 게임 공식 사이트 소스 코드에 담긴 '릴리즈 날짜: 2019년 5월 30일' 텍스트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닌텐도 측은 지난 3월 해당 게임을 봄 시즌 출시한다고 밝혔던 만큼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실제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