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가입자라면 누구나 최대 5% 금리 우대

핀크·DGB대구은행과 손잡고 ‘T high 5적금’ 신규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9/05/27 09:17    수정: 2019/05/27 10:33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주식회사 핀크, DGB대구은행과 손잡고 최대 5%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T high 5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T high 5적금’은 일반 적금에 비해 두 배가량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가입자는 기본 금리 2%에 우대금리 2%를 더해, 최소 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제공은 신용카드 발급이나 자동이체 계좌 신청 등 다른 조건 없이 19세 이상 SK텔레콤 이동전화 이용자라면 누구나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왼쪽부터 DGB 대구은행 황병욱 부행장, SKT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 핀크 권영탁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이동전화 5만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 1% 캐시백도 제공된다. 실제로 납부하는 이동전화 요금이 5만원 미만이라도, 할인 전 요금이 5만원 이상이라면 1%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불입금액은 5만원, 10만원, 15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고 만기는 1년, 2년 중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 high 5적금’ 출시를 기념해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 1%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적금에 가입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3천명에게 추가로 1% 캐시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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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장병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K텔레콤의 군 장병 요금제인 ‘0히어로’를 이용하고, 적금 상품에 가입한 선착순 5천명에게는 1%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와 0히어로 이용자 대상 이벤트에 따른 캐시백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T high5 적금 출시로 금융 분야에서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5G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 기반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이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