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TEPCO)은 2016년부터 도시바에서 개발한 자율로봇을 이용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현장 탐사를 진행했다.
최초 투입된 로봇, ‘스콜피온’ 은 원래 10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었지만 방사능에 녹아내린 금속으로 인해 2시간 만에 전복되었다. 이후 수중 탐사까지 가능한 로봇과 수정버전의 로봇을 몇 차례 더 투입해 사진과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아직도 장시간 탐사는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발전소 근처에 실험센터를 설립하고 가상 시뮬레이션과 로봇 실험을 진행해 지속적을 복구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씨넷닷컴은 사고 후 8년이 지난 후쿠시마 원전을 직접 방문해 탐사 로봇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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