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방송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인 ‘제29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9)’에 참가해 신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INNOVATOR in LIV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든 방송과 프로젝터로 구현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파나소닉코리아 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은 유튜브 방송에도 최적화됐다"고 전했다.
파나소닉코리아의 방송 부분 부스에서는 신제품 4K P2 숄더 마운트 레코더 목업이 전시된다. 4K ENG 카메라는 12-SDI를 통한 UHD 60/50p 4:2:2 10bit 아웃풋이 가능하고 ENG(4K 60p 10bit)용 로우 비트 레이트 HEVC 코덱이 탑재됐다.
또 올해 초에 출시된 4K 10비트 60p 캠코더인 AG-CX350과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 1ME NDI 스위처인 AV-HLC100를 함께 전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PTZ 카메라 라인을 기념해 1080 50p,60p HD PTZ 카메라인 AW-HE42도 선보인다.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유명한 파나소닉의 프로젝터 부스에서는 평창 올림픽에 80여대를 사용한 PT-RZ31K 프로젝터로 미디어아트를 구현 예정이다. PT-RZ31K는 평창 올림픽 개폐막식에 사용한 장비로 3만lm의 높은 밝기와 3-칩 DLP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화질 영상 송출이 가능하다.
ET-D3LEU100 신제품 L자형 초단초점 렌즈도 공개된다. 신제품 ET-D3LEU100렌즈로 한정된 공간에서도 대형 고화질 영상 송출이 가능하게 돼 기존에 한계점을 크게 보강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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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파나소닉의 최신 기술로 탄생한 투명스크린을 활용한 홀로그램을 국내 최초 공개 예정이다. 공연기획, 전시회, 테마파크 등에서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김동현 팀장은 “앞으로 단일 제품으로만 시장에 경쟁력을 갖추기는 힘들다"며 "파나소닉은 다양한 비즈니스제품들과의 결합 패키지 솔루션 및 컨텐츠 비즈니스까지 추진함으로써 동종업계와 차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