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실리콘 재생 웨이퍼 시장, 7천169억원

전년 대비 19% 성장…2021년 시장규모, 7천527억원 예상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9/05/14 10:16

전 세계 실리콘 재생 웨이퍼 시장규모가 지난해 7천169억원을 기록했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해 세계 실리콘 재생 웨이퍼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19% 성장한 6억300만달러(약 7천169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리콘 재생 웨이퍼 시장은 오는 2021년까지 지속 성장해 6억3천300만달러(약 7천52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사진=씨넷)

SEMI는 “2018년의 전체 실리콘 재생 웨이퍼 시장 규모는 2007년 7억3천300만달러(약 8천699억원)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는 상황”이라며 “2021년까지 실리콘 재생 웨이퍼 시장의 성장세도 점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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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별 실리콘 재생 웨이퍼 시장은 200·300mm(밀리미터) 재생 웨이퍼 생산량이 가장 많은 일본이 전년 대비 2%포인트(p) 감소한 53%를 기록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한국·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31%의 점유율을, 유럽과 북미는 16%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SEMI의 실리콘 재생 웨이퍼 시장보고서는 22개의 실리콘 재생 웨이퍼 공급업체(일본 9개사, 아시아 태평양 지역 7개사, 북미 및 유럽 지역 6개사)를 추적 조사해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