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1천323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세부적으로는, ENT(엔터테인먼트 & 티켓) 사업이 대형 콘서트 및 뮤지컬 티켓 판매 호조를 보였으며, 자체 제작 뮤지컬 엘리자벳, 팬텀의 흥행으로 공연 수익이 증가하면서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투어 사업은 해외 항공권 판매 호조에 힘입어 거래 총액이 4% 증가했으며, 항공권과 숙박 부문 송출객 또한 각각 8%, 16% 늘었다.
관련기사
-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 투표 시작2019.05.09
- 인터파크, ‘반려동물 전문상담 톡집사’ 출시2019.05.09
- 인터파크, ‘전국 청소년 독후감대회’ 개최2019.05.09
- 인터파크 "무더위 준비로 에어컨 매출 131%↑"2019.05.09
쇼핑 사업은 직매입 상품 비중 감소로 인해 매출액은 다소 줄었지만, 인기 상품 확보 등플랫폼 강화 전략 효과로 거래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다. 도서 사업은 음반 판매를 포함한 전반적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인터파크 측은 “오픈마켓 비즈니스가 가진 근본 경쟁력의 장점이 발휘되도록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각기 다른 상품 영역 간의 연계로 시너지가 발휘되는데 초점을 맞춰가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경영을 밸런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