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대리, 지난해 누적거래액 2천300억원"

2019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인터넷입력 :2019/05/09 09:33

카카오T모빌리티의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T대리가 지난해 누적 거래액 2천300억원을 돌파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9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수치를 밝히며 카카오T대리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며 모빌리티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 공동대표는 "카카오T모빌리티는 최근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인 카카오T바이크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이용자의 이동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웨이고 블루는 기존 택시와의 차별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 옵션을 제공하며, 향후 지속적인 사용성 분석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 대표는 "올해 모빌리티는 기존 서비스인 택시와 대리의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면서, 신규 수익모델과 서비스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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