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C의 저음과 고음을 훨씬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스피커 성능을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는 미국 소재의 사운드 전문 회사 굿헤르츠의 기술을 카카오미니C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 굿헤르츠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용자들은 이전보다 현장감 있는 고음질의 음성과 폭넓은 음역대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멜론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통해 재생되는 모든 음악은 물론, 동화 읽어주기와 라디오 듣기에서 향상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음성 및 음악의 저음, 고음 부분을 이전보다 훨씬 세밀하게 표현한다.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은 카카오미니C에 내장된 프로세서를 이용해 음악 재생 중 실시간으로 음질을 개선한다.
또한 무리한 재생을 실시간으로 감시, 스피커의 손상을 줄여주고 구입 당시 음질을 오랫동안 균일하게 유지해 카카오미니C의 수명 연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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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는 이날부터 카카오미니C 기기들에 순차 적용된다.
카카오는 향후 굿헤르츠와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극장 모드 등의 새로운 음향 효과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