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82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 당기순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14%, 11%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 매출은 169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31%다.
올해 1분기는 지난해 부진했던 모바일플랫폼 광고가 동영상광고 수용과 연동 플랫폼 확장에 힘입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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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자회사인 플레이디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증가했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광고주가 효율적인 광고집행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 솔루션인 ‘Nsmart TA’를 출시하는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디지털미디어 플래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태국법인과 모바일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광고시장 공략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