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근 KT 재무실장은 3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이 상당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하반기에 매출과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5G 상용화에 따른 ARPU 상승 여지는 추가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경근 전무는 “5G는 현재 8만원 이상 요금제에 80% 이상 높은 ARPU가 형성돼 있다”면서도 “초기 ARPU는 높지만 향후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추이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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