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대표 변동식)가 전국에서 케이블TV 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센터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헬로파트너스클럽’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함께 하는 길은 하루하루가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CJ헬로 임직원을 비롯한 전국 고객센터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CJ헬로와 고객센터 대표는 상생경영과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CJ헬로는 협력사 경영안정과 협력사 임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변화된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객센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과 경영환경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헬로는 수수료체계와 전송망 계약조건 등을 개편하고, 경영컨설팅과 책임보험 등도 도입한다.
협력사 임직원들의 현장 작업여건을 개선하고, 본격적인 52시간 근무제 도입에도 안정적으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특히 고객센터 임직원들을 위한 상생제도인 ‘헬로 시너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자녀 장학기금, 고객센터 임직원 건강검진, 헬로모바일 할인 등의 복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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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CJ헬로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헬로서비스 아카데미’ ▲고객센터 대표들을 위한 ‘경영자 세미나’ 등을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고객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지금의 변화를 더 큰 성장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