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스타트업 '미소', 반려동물 산책·돌봄 서비스 개시

1만원 대에 산책·돌봄 서비스 이용 가능

중기/벤처입력 :2019/04/29 10:06

가정집 청소 스타트업 미소가 반려동물 산책 및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소는 가사도우미, 침대·가전청소, 이사청소 등 다양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클리닝 스타트업으로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7개 지역에 서비스 한다.

이번에 출시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로는 반려견 및 반려묘의 산책을 대신 해주는 ‘반려동물 산책 서비스’와 1~2주 간의 장기 출장이나 여행 시 반려동물의 식사와 물 등을 챙겨주고 배변 패드를 정리해 주는 ‘방문 돌봄 서비스’가 있다.

비용은 산책 서비스가 30분에 1만2천900원, 60분에 1만7천900원이며, 방문 돌봄 서비스는 30분에 1만4천900원, 60분에 1만9천900원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시터는 반려동물을 직접 키운 경험과 노하우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미소 펫시터 등록을 결정한다. 미소는 펫시터 면접을 통해 반려동물의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특수한 상황 대처 반응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계측해 등록한다. 또한 미소의 반려동물 케어 교육을 마련해 전문성을 보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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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신청 방법은 미소 고객센터를 통한 전화 신청이나 웹과 앱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시 기입한 반려동물 정보를 바탕으로 펫시터가 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의 반응을 이용자에게 재전달하도록 한다.

미소의 반려동물 서비스를 담당하는 신사업부 김지호 이사는 “반려동물 서비스는 생명을 다루는 조심스러운 서비스로 반려동물과 펫시터 간의 관계 구축이 중요한 서비스”라며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고객은 행복한 반려 가족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로 성장해 앞으로 국내 반려동물 문화를 증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