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국내 ICT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위해 분당 ICT기술센터에 최신 ICT 기술과 R&D 인프라를 공유하는 총 180평 규모의 ‘테크갤러리’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테크갤러리 내 상설 기술 전시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협업을 제안할 수 있다. 기술개발 환경이 필요한 중소기업, 개인 개발자는 테크갤러리를 통해 ICT 기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SK텔레콤의 R&D 인력과 협업해 사업화하는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개인 개발자는 테크갤러리 내 다양한 R&D 인프라 가운데 5G의 핵심 기술로 불리는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테스트베드에서 SK텔레콤과 5G 특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MEC 테스트베드는 상반기 내 구축될 예정이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대표적인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T개발자 홈페이지에서도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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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갤러리는 향후 ICT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파이도 얼라이언스 해커톤, 모빌리티 개발자 세미나 등이 진행되고 R&D 전문 인력들이 상시 교류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오픈 카페 등도 마련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SK텔레콤은 IC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초(超)연결 5G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며 “테크갤러리를 통해 중소 파트너 기업들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ICT 유니콘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