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전반기 최강팀 가릴 MSI 참가팀 확정... 한국 대표는 SKT T1

전년도 LOL월드챔피언십 우승팀 IG도 참가... SKT T1 통산 4회 진출

디지털경제입력 :2019/04/22 10:50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과 대만에서 진행되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 참가할 13개 팀이 확정됐다.

지난 4월 21일 남미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 지역 리그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의 아이스루스 게이밍과 태국의 메가가 우승을 차지하며 MSI 참가를 위한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3대 리그로 구분되는 한국과 중국, 유럽에서는 각각 SKT T1, 인빅터스 게이밍, G2 e스포츠가 MSI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했다. 북미 지역 우승팀 팀 리퀴드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우승팀 플래시 울브즈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올랐다.

1907 페네르바체(터키), 퐁부버팔로(베트남), 메가(동남아시아), 베가스쿼드론(독립국가연합), 디토네이션 포커스미(일본), 아이스루스 게이밍(남미), 인트 e스포츠(브라질), 바머스(오세아니아) 등 8개 팀은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부터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MSI는 3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MSI다. 지난 13일 진행된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MSI에 참가하는 SKT T1은 터키의 슈퍼매시브, 대만의 플래시 울브즈와 함께 MSI 최다 참가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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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SI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에서 플레이인 그룹 스테이지와 토너먼트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10일부터 14일까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 올라온 팀들과 SKT T1, 인빅터스 게이밍, G2 e스포츠가 각 조를 이뤄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4강전과 결승전은 대만에서 진행된다. 4강전은 5월 17일과 18일에 펼쳐지며 결승전은 19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