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8일 “연구자 사기진작을 위한 정부대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대전 IBS 기초과학연구원 강당 2층에서 열린 2019 과학의달 기념 ‘연구자 중심 과학기술정책으로 4차 산업혁명 성공시대 만들자’는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과학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박상열 회장을 좌장으로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 윤길림 부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박윤원 회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윤혜온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홍성주 연구위원,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 조성경 집행위원, (사)과학기술과사회발전연대 임교빈 공동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도 패널로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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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과기인들이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율성을 확보하는 연구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과학기술인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듯이 향후 4차산업혁명시대에서도 과학기술인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기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며 “실효성있는 연구자 중심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