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A 게임 도타2의 지난해 챔피언이 인공지능과 대결에서 무릎 꿇었다.
지난해 더인터내셔널 우승팀 OG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3일(현지시간) 진행된 오픈AI 파이브 파이널에서 진행된 이벤트 매치에서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 오픈AI 파이브 2:0으로 패배했다.
OG는 도타2 주요대회 우승 4회와 더인터내셔널 우승을 모두 이룬 팀으로 현재 도타2 e스포츠계에서 강력한 팀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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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그렉 브록맨 CTO는 “오픈AI 파이브는 매 순간 변화하는 전술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도타2를 4만5천년간 플레이 한 수준의 데이터를 누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AI는 이달 18일 오후 6시(현지시간)부터 일반 이용자와 오픈AI 파이브의 도타2 대결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