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을 운영하는 ‘코리아런드리’와 토스트캠을 활용한 스마트 무인 출입 통제 관리 및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N은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결합된 ‘토스트캠V3’와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인 ‘토스트캠 비즈’를 워시엔조이 매장 내 공급한다.
워시엔조이 매장은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에 450여개 분포됐다.
토스트캠 비즈는 신규 점포부터 우선 적용하며 기존 매장에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토스트캠 비즈는 100% 클라우드 저장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하나의 계정으로 다수의 인원이 접속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다수의 매장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를 관리할 때도 사용자 필요에 따라, 카메라를 자유롭게 그룹으로 묶어 볼 수 있다. 매장 내 비정상적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경비 알림,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한 안심 보험 서비스, 알림 및 녹화 시간 설정 기능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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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캠 V3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동해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습도, 움직임 및 출입 감지, 원격 도어락 센서 등을 갖추고 있다.
하태년 NHN IoT사업본부 이사는 “토스트캠은 기존의 보안 감시 카메라 역할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과 ‘안전’에 초점을 둔 서비스”라며, “토스트캠 비즈를 워시엔조이 매장에 공급하게 됨에 따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NHN의 IoT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