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약 6년만에 다시 NHN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 6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통해 사명을 NHN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1일부터 바뀐 사명을 사용한다.
![](https://image.zdnet.co.kr/2019/03/29/yoyoma_tpG0lNTb0TD9W.jpg)
NHN은 지난 2000년 한게임과 네이버 합병을 통해 설립됐을 당시 사명이기도 하다.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로 다시 분할됐으나, 일반인들은 2000년대 NHN과 NHN엔터테인먼트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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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설립 6년차를 맞아 기존 게임과 핀테크 사업 외에도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한 핵심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뜻에서 NHN로 새출발 하기로 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NHN만의 장점을 살려 기술발전 및 사업 확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IT 기술기업으로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