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파일 솔루션 기업 '컴퓨버드' 인수

4월 인수 마무리...파일 서비스 기능 확대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 전문 기업 퓨어스토리지는 스웨덴 소재 기업 컴퓨버드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컴퓨버드는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계 통신, 금융 서비스, 미디어 기업들이 컴퓨버드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업이 향상된 파일 서비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되는 기능을 통해 기업이 데이터를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에 상관없이 활용하거나 두 가지 환경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 전문 기업 퓨어스토리지는 스웨덴 소재 기업 컴퓨버드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찰스 잔칼로 퓨어스토리지 최고경영자는 "기업의 IT 전략이 발전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사의 온-프레미스 솔루션과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의 혁신을 활용하고자 한다"며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등 확장된 하이브리드 데이터 솔루션 제품군을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고객이 데이터 자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의 상세 거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수는 이 달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