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술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폴리스트림이 인텔 캐피탈이 주도하는 투자 라운드에서 시리즈A 펀딩으로 1천200만 달러(한화 약 1천300억 원)을 모금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일(영국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라우더 파트너스, 워게이밍 그룹을 포함해 기존 투자자인 이니셜 캐피탈, 런던 벤처 파트너스가 합류했다.
폴리스트림은 3D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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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테리온 게임즈를 설립하고 렌더웨어를 개발한 아담 빌리아드가 CTO로 재직 중으로 폴리스트림이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술이 게임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브 플래너건 인텔 캐피탈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그래픽을 원활하게 스트리밍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브루스 그로브 CEO와 아담 빌리아드 CTO는 지난 20년간 게임산업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이며 이제는 클라우드 게임과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