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 발광재료 시장이 오는 2023년 19억9천만달러(약 2조2천622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2019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재료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OLED 발광재료 시장규모가 올해 11억7천만달러(약 1조3천295억원)에서 2023년 19억9천만달러로 70.09%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비리서치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이끌고 있는 OLED 디스플레이 시장에 중국 업체들의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TV용 OLED 발광재료 소모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우리나라의 TV용 발광재료 소모량은 21.1% 불과하지만, 2023년에는 49.7%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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