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해리슨 구글 부사장, ‘더게임어워드’ 자문위원 위촉

'더게임어워드'의 방향성 결정에 영향 줄 것으로 기대

디지털경제입력 :2019/03/28 08:45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게임어워드’가 27일(미국 현지시간) 필 해리슨 구글 부사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제프 카일리 ‘더게임어워드’ 프로듀서 “‘더게임어워드’의 전략적 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문위원으로 필 해리슨 부사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GDC 2019에서 스타디아를 발표 중인 필 해리슨 부사장

구글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스타디아를 총괄하고 있는 필 해리슨 부사장은 과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등 콘솔사업을 이끈 바 있어 콘솔 업계의 주요 인물로 손꼽힌다.

‘더게임어워드’의 자문위원회는 수상자나 수상작 선정에 관여하지 않지만 행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력을 지닌다. 현재 ‘더게임어워드’의 자문위원회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미국 지사, 일렉트로닉아츠, 코지마 프로덕션, 텐센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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