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사업의 수장을 맡아온 필 해리슨이 MS를 떠난다.
17일(현지 시간) 게임인포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 유럽 X박스 필 해리슨 부사장은 최근 3년간의 재직기간을 뒤로하고 퇴직을 결정했다.
필 해리슨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스튜디오(SCE WWS) 대표로 오랜 기간 활동하다 지난 2008년 소니를 떠났다. 필 해리슨은 그 후 지난 2012년 MS에 입사해 MS의 유럽 스튜디오들을 총괄해 왔다.

MS 필 스펜서 X박스 촐괄은 “필 해리슨은 MS 외부에서 사업 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3년 동안 X박스의 글로벌 사업에서 필 해리슨이 보여준 창의력과 리더십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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