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데이터 보안을 위해 온라인 컴플라이언스 전문업체 아이덴티티마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아이덴티티마인드가 제공하는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실명인증(KYC)을 강화하고 글로벌 자금세탁방지법(AML)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덴티티마인드는 이디엔에이(eDNA)기술을 토대로 실시간 위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수상한 거래와 컴플라이언스 위반 행위를 검출해 해킹 위협과 돈 세탁을 예방한다.
바이낸스 최고운영책임자(COO) 사무엘 림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해킹 피해가 속출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며 “바이낸스는 고객 보호와 컴플라이언스에 앞으로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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