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조직 개편하며 직원 350명 해고

마케팅 및 퍼블리싱 부서 개편, 러·일 시장 공략 준비

디지털경제입력 :2019/03/27 08:13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가 26일(미국 현지시간) 직원 350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앤드류 윌슨 EA CEO는 EA 홈페이지에 이 소식을 전하며 "우리의 과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정이고, 조직을 개선하고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행보"라고 말했다.

앤드류 윌슨 CEO는 직원을 해고함과 동시에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케팅 및 퍼블리싱 부서와 운영 부서를 개편했으며, 일본과 러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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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는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인원 감축을 이어가고 있다.

호주 개발 스튜디오 파이어몽키의 직원 50명을 지난달 해고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으며, 2017년에는 데드스페이스를 개발한 비서럴 스튜디오를 폐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