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한국을 방문하는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20일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도시 CEO를 접견한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해외 기업 CEO를 맞이하는 것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도시 CEO는 디지털 소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image.zdnet.co.kr/2019/01/15/yong2_K5YRrzYZRNjw2d.jpg)
도시 CEO는 트위터 13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날부터 1박 2일간 한국에 머문다.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도시 CEO는 방한 기간 중 케이팝 가수를 만나고 기자간담회에서 트위터의 부활에 케이팝 콘텐츠가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김택진-방준혁, 문재인 대통령 만나 업계 현안 전달2019.03.20
- 문재인 대통령, 靑 신임 비서관 6명 임명2019.03.20
- 문재인 대통령, 프랑스 파리서 넥쏘 수소전기차 탑승2019.03.20
- 문재인 대통령 "방송, 성과만큼 제작 과정 중요"2019.03.20
트위터는 지난해 10월 한국 미디어 및 케이팝 기획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광고 수익 모델 ‘인스트림 비디오 광고’를 개발해냈다. 지난해 전세계 트위터 언급량 1위는 남성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도시 CEO는 지난 2014년에도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