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한국을 방문하는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20일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도시 CEO를 접견한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해외 기업 CEO를 맞이하는 것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도시 CEO는 디지털 소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 CEO는 트위터 13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날부터 1박 2일간 한국에 머문다.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도시 CEO는 방한 기간 중 케이팝 가수를 만나고 기자간담회에서 트위터의 부활에 케이팝 콘텐츠가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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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난해 10월 한국 미디어 및 케이팝 기획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광고 수익 모델 ‘인스트림 비디오 광고’를 개발해냈다. 지난해 전세계 트위터 언급량 1위는 남성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도시 CEO는 지난 2014년에도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