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9일 국정홍보비서관에 여현호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임명하는 등 총 6명의 신임 비서관을 임선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여현호 전 논설위원이 임명된 국정홍보비서관 자리는 지난해 7월 청와대 조직개편으로 신설됐으나 지금까지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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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은 새 춘추관장으로 인선됐다. 제2부속비서관에는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 해외언론비서관에는 김애경 전 삼일회계법인 비서관이 자리를 이동하게 됐다.
또 정무비서관과 문화비서관에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양현미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을 각각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