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핀테크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코리아 핀테크 박람회'를 오는 5월 23일부터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핀테크 기업·스타트업 관계자는 물론이고 금융감독당국과 국회, 해외 금융당국 및 국제기구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핀테크 기업에 투자를 원하는 벤처투자캐피탈사나 금융사 등도 박람회에 온다.
이밖에 금융산업의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고 싶은 일반 관람객·단체 등도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핀테크 박람회는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 ▲국내외 핀테크 기업 소개 ▲핀테크 투자 확대와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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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 참석을 원하는 핀테크 기업이나 금융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일반 관람객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은 필요없다. 다만 일부 멘토링이나 모의면접과 같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신청해 둬야 한다.
금융위 측은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를 개최해 아시아 지역의 최고 핀테크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