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NXP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7일 "삼성전자 NXP 인수 검토는 사실이 아니다"며 "삼성전자는 NXP 인수를 위한 검토를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7월 NXP와 미국의 반도체 기업 퀄컴과의 인수합병이 무산된 후, 삼성전자가 NXP 인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NXP 인수를 위한 검토작업을 거쳐 안중현 삼성전자 부사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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