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가 자회사인 스카이티브이를 통해 ‘하나원큐 K리그2 2019(K리그2)’ 주요 경기를 TV로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티브이가 보유한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를 통해 편성된 ‘K리그2’는 국내 1부 리그인 K리그1의 2부 리그다.
K리그2에는 총 10개 구단이 참가하며, 정규리그 36라운드 180경기를 포함해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등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2020년 K리그1로 자동 승격된다. 이번 시즌에는 부산 아이파크를 비롯해 전남, 대전 시티즌, 아산 등 팀들이 참가한다.
관련기사
- KT스카이라이프, OTS 가입자 대상 AI 셋톱 출시2019.02.28
- KT스카이라이프, 4Q 영업익 170억원…전년비 89%↑2019.02.28
- 합산규제 논란, KT스카이라이프 지배구조 이슈로 번져2019.02.28
- 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업그레이드2019.02.28
스카이스포츠는 K리그2 시즌 182경기 중 총 81경기를 TV 생중계할 방침이다. TV생중게는 다음 달 2일 전남과 아산이 맞붙는 개막전부터 시작된다. 중계 해설에는 강신우 해설위원과 송재익 캐스터가 나선다.
오광훈 스카이티브이 방송본부장은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몇 년 동안 프로농구, 프로야구, ATP 월드투어 테니스 등을 생중계하며 스포츠 중계 역량을 키워왔다”며 “이번 K리그2 생중계를 통해 스카이스포츠는 국내 프로축구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