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4분기 매출 1천678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0.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지난 3분기 방송발전기금 비용이 일시 반영된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89%, 120%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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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가입자는 427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5만명 감소했다. UHD 방송 누적가입자는 110만7천명으로 지난 3분기 보다 5만명 증가했다. UHD 방송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26% 비중을 차지했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기획조정실장은 “고품질의 실시간 위성방송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플랫폼의 개방성을 바탕으로 위성-IP 융합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질적 성장기반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