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운영하는 '친구 초대 우대금리 적금 상품'에 가입해 연 금리를 46.8%까지 끌어올린 가입자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토스를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친구를 토스에 초대해 가입하게 할 경우 한 명당 0.2%p의 추가 금리를 주는 적금이다.
27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측에 따르면, 가입자 중에 214명의 친구를 초대한 사람이 있다. 토스의 우대 금리 정책에 따르면 이 가입자는 42.8%p의 추가 금리를 받게 된다. 또 이 상품의 기본 금리는 연 3.4%고 1년 만기시 0.6%P의 추가 금리를 준다. 따라서 이 금리를 다 합치면 연 금리 46.8%의 적금에 든 셈이다.
토스는 수협은행과 함께 이 상품으로 한시적으로 팔고 있다.
2위는 62명을 초대해 연 12.5%p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3위는 53명을 초대해 연 10.6%p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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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만~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친구를 초대하더라도 친구가 한번도 토스에 가입한 적이 없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초대를 해줘서 놀랐다"며 "연 42.6%의 추가 혜택은 차질없이 계약대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