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쏘울 부스터 가솔린 터보와 전기차 모델에 탑재시킨 ‘사운드 무드 램프’를 직접 써봤다.
기아차는 ‘사운드 무드 램프’에 대해 소리의 감성적 시각화의 일환으로 신규 개발됐다고 밝혔다. 재생 중인 음악의 비트에 따라 자동차 실내에 다양한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감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란 설명이다.
사운드 무드 램프는 6가지 ‘컬러 테마’와 8가지의 ‘은은한 조명’으로 구성된다.
컬러 테마는 ▲파티 타임, ▲헤이! 요!, ▲여행, ▲로맨스, ▲미드나잇 시티, ▲카페로 구성되며 6개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도어 어퍼 가니쉬, 도어 하단부 스피커의 외곽선, 글로브 박스 하단 등 세 부분의 조명 색상이 각 테마에 맞춰 다양하게 변한다.
은은한 조명에는 ▲블루 플라이트, ▲피스풀 포레스트, ▲드림 퍼플, ▲오로라 바이올렛, ▲오렌지 딜라이트, ▲골든 인사이트, ▲리프레싱 오션, ▲슈퍼 레드가 있으며 도어 어퍼 가니쉬와 도어 하단부 스피커 외곽선 두 부분의 색상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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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트림 손잡이 쪽 사운드 무드 램프는 시속 5km/h 이하 주행 시 작동되지 않는다. 운전자의 주행 중 시선 분산을 막기 위한 기아차의 결정이다.
사운드 무드 램프 작동 모습을 직접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