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산하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는 자사가 주도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네트워크와 글로벌 블록체인 결제 프로젝트 테라가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암호화폐 시장 규모에 비해 낮은 초당 거래 처리 횟수(TPS), 비싼 플랫폼 서비스 비용, 가격 변동성 등의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테라는 탈중앙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스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계약으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퓨처스트림네트웍스는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SIXR 월렛’에 테라의 크로스체인 솔루션을 도입해 가격 변동성 문제를 해결해 대규모 거래 적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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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 베이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식스네트워크는 태국 최대 사용자생성콘텐츠(UGC) 플랫폼인 ‘욱비’와의 연동을 앞두고 있다. 테라는 국내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과 협업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13일 태국에서 오프라인 밋업을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
조창현 퓨처스트림네트웍스 신규사업 총괄 대표는 “테라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며 “SIXR 월렛 론칭과 더불어 욱비와의 연동도 상반기 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