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3월부터 진행

교사, 학부모 등 대상 프로그램

아산나눔재단이 3월부터 11월까지 ‘기업가정신 레츠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가정신 레츠고는 아산나눔재단이 작년 8월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가정신에 관심이 있는 교사 및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에게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업가정신 함양에 필요한 마음가짐부터 코딩, 로보틱스 등 창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상세히 제공해 작년보다 내용이 풍성해졌다.

3월 20일에는 ‘스스로 내길 찾는 앙트십스쿨’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어 아이들이 기업가정신 역량을 키워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27일에는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준비해야 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실시해 빠른 변화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여자 모집은 프로그램 30일 전부터 시작해 7일 전에 마감하며, 정원은 최대 25명까지다.

김아랑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교육팀장은 “작년 하반기 처음으로 실시한 기업가정신 레츠고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정신 함양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꾸준하게 프로그램을 실시해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인식 개선과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