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스, 주간 기본료 동결·심야 인상

서울시 택시비 인상에 따른 가격 조정

카풀 서비스 업체 풀러스가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풀러스 요금을 조정하고,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은 3천800원으로 인상됐다. 또 심야 요금은 4천600원으로 조정됐다.

풀러스는 기존 요금제인 풀러베이직과 풀러프리미엄의 기본요금을 동결하며 심야시간(오전 0-4시)에 한해서만 10% 상향 조정한다.

단, 거리 및 시간에 따른 추가요금은 풀러베이직 기준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택시요금 대비 30% 할인 적용한다.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간 요금은 100원당 31초에서 31초, 거리 요금은 142m에서 132m 등으로 조정된 상황이다.

아울러 풀러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일정 비율의 금액을 적립해주는 크레딧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풀러베이직과 풀러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한 탑승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적립금은 다음 여정부터 전액 사용할 수 있다.

서영우 풀러스 대표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크레딧백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체 이용자의 이동편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형 모빌리티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