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BTS월드, 2분기로 출시 연기"

신곡 활동 연계 등을 고려한 추가 작업 영향

디지털경제입력 :2019/02/13 16:48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BTS월드 출시 시점은 2분기로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출시 목표라고 발표했었는데 방탄소년단 인지도 급상승에 따른 추가 작업과 신곡 활동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BTS월드는 실사와 사진, 영상이 기반이다. 높은 몰입도와 이용자와의 교감이 중요한 게임"이라며 "스토리텔링 등에 대한 과금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닌 해외 시장이 타겟"이라고 덧붙였다.

BTS월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유명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모티브로 한 시네마틱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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