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스타트업 컨티넘이 AI를 접목한 홈트레이닝 앱인 '12PT'를 출시했다.
이 앱은 단순히 동영상을 통해 동작 시범을 보여주고 따라하는 수동형이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이용자의 정보를 실시간 인식해 올바른 자세를 유도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입력받은 관절 14개의 움직임을 텐서플로와 엔비디아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탐지한 다음 자세가 올바른지 알려준다.
지원하는 운동은 스쿼트, 런지, 푸시업, 점프 스쿼트 등 총 10개이며 3단계로 구성된 추천 루틴 이외에 원하는 운동의 횟수와 순서를 직접 설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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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퀄컴 스냅드래곤 615급 이상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 안드로이드 8.0(오레오) 이상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작동한다.
컨티넘은 "앞으로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해 인식 가능한 운동 종류를 늘리는 것은 물론 iOS용 앱도 추가투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