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티넘, 인공지능 홈트레이닝 앱 '12PT' 출시

카메라로 동작 인식해 실시간 카운트와 자세 교정 가능

홈&모바일입력 :2019/02/13 14:08

딥러닝 스타트업 컨티넘이 AI를 접목한 홈트레이닝 앱인 '12PT'를 출시했다.

이 앱은 단순히 동영상을 통해 동작 시범을 보여주고 따라하는 수동형이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이용자의 정보를 실시간 인식해 올바른 자세를 유도한다.

딥러닝 스타트업 컨티넘이 AI를 접목한 홈트레이닝 앱인 12PT를 출시했다. (사진=컨티넘)

스마트폰 카메라로 입력받은 관절 14개의 움직임을 텐서플로와 엔비디아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탐지한 다음 자세가 올바른지 알려준다.

지원하는 운동은 스쿼트, 런지, 푸시업, 점프 스쿼트 등 총 10개이며 3단계로 구성된 추천 루틴 이외에 원하는 운동의 횟수와 순서를 직접 설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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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퀄컴 스냅드래곤 615급 이상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 안드로이드 8.0(오레오) 이상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작동한다.

컨티넘은 "앞으로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해 인식 가능한 운동 종류를 늘리는 것은 물론 iOS용 앱도 추가투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