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찰이 중국제 가짜 아미보를 유통하던 업자를 체포했다고 미국 게임 매체 닌텐도라이프가 12일 보도했다.
아미보는 닌텐도가 2014년 말에 출시한 게임 기능이 탑재된 캐릭터 피규어다.
대만 경찰은 피의자로부터 그가 보유하고 있던 가짜 아미보 6천850개를 압수했다. 피의자는 가짜 아미보를 개당 62대만 달러(한화 약 2천261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중국 인터넷 오픈마켓 타오바오에서 이를 구매해 대만으로 들여왔다고 진술했다. 피의자가 판매한 가짜 아미보는 진품 아미보의 NFC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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