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에 매출 413억원, 영업손실 8억원, 당기순손실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79% 상승했고, 영업손실은 89% 줄어들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천125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59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상승했고, 영업손실은 13% 개선되며 적자폭을 줄였다.
게임빌은 매출 성장의 원인으로 모바일RPG ‘탈리온’의 글로벌 성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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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온’은 동남아와 일본 지역에 출시된 바 있으며, 일본에서는 출시 후 월 최고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서비스 5주년을 앞둔 모바일RPG ‘별이되어라!’도 대형 업데이트 효과로 국내 매출을 견인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크게 앞질렀다. 게임빌의 2018년 해외 매출과 4분기 매출은 각각 700억원과 27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해외매출은 전분기 대비 110%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