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협력사 직원 4천여 명에게 23억6천만원의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8일 SK울산 CLX 하모니홀에서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상생기금 23억6천만원을 66개 협력사 구성원 4천431명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협력사 상생기금은 회사와 임직원이 일정한 금액을 맞춰 후원금을 출연하는 일대일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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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이 건전하고 성숙한 노사문화로 정착했다”며 “이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회사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 2017년 9월 임단협을 통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 중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