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월 3만8천705대 판매..전년比 8.7%↓

스파크 2164대, 말리부 1115대 판매

카테크입력 :2019/02/01 14:57

한국GM의 1월 판매가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한국GM은 1일 발표한 1월 판매 실적에서 내수 5천53대, 수출 3만3천652대 등 총 3만8천705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8.7% 하락한 기록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5.6% 하락했다. 스파크는 35.3% 하락한 2천164대, 말리부는 24.5% 하락한 1천115대가 판매됐다.

한국GM 신형 말리부 (사진=지디넷코리아)

트랙스는 한국GM 판매 차종 중 유일하게 판매량이 늘었다. 1천1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이쿼녹스는 152대가 판매돼 지난해 12월 대비 무려 64.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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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 하락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에 대한 가격을 새롭게 포지셔닝 하는 등 고객 최우선 가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이달에도 말리부, 다마스, 라보 등의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더불어 새출발 고객 지원, 노후차 교체 지원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내수 판매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