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대표 전종희)는 지난 29일 서울시 관내 경찰서의 보이스피싱 담당 수사관 20여명과 코인제스트 본사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를 위해 거래소와 수사기관이 서로 협조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인제스트에서는 거래소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및 해킹 방지를 위한 정책적인 부분과 시스템상 기술적인 부분에 대하여 설명하고 참석한 수사관들은 해당 사건 발생 시 경찰측 대응 프로세스를 설명함과 동시에 거래소가 추가적으로 조치할 부분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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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제스트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본인인증 절차인 고객확인(KYC)과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의 업무처리 절차에 대한 일선 수사관들의 이해를 도왔다.
코인제스트 남완우 법무팀장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검거를 위하여 수사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고 주기적으로 수사기관과 협력방안을 논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