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특위) 2기가 30일 출범한다.
29일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시티특위 2기는 30일 광화문에서 첫 회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2기 특위 첫 회의에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계획과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11월 구성된 스마트시티 특위 1기는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특위 1기는 지난해 1월 국가시범도시를 세종과 부산으로 발표하고 4월 총괄계획가(MP)를 선정했다.
관련기사
- 싱가포르 벤처, 스마트시티 조성 위해 1120억원 펀딩2019.01.29
- NIPA, NIA 등 7곳 스마트시티 지원기관 지정2019.01.29
- 국토부, 민간 제안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2019.01.29
- 정부, 5개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에 올해 729억 투입2019.01.29
선정된 MP는 지난해 7월 스마트시티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12월에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공개했다.
지자체와 사업시행자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스마트시티 실시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