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인기 반등 시도한다

새 대륙 및 던전 추가...새로운 재미 제공 기대

디지털경제입력 :2019/01/29 13:02    수정: 2019/01/29 15:32

지난해 PC 게임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로스트아크가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 반등에 나선다.

로스트아크는 MMORPG로는 유일하게 PC방 점유율 10%대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지만, 이용자들이 꾸준히 이탈하며 점유율 약 6%로 하락한 상태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신규 대륙 및 섬 등이 추가되고 시스템 개편 등의 내용을 담았다. 로스트아크가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들과 휴면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인기 반등에 성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29일 스마일게이트알피지에 따르면 PC MMORPG 로스트아크의 올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1 시작하는 새벽의 노래'를 실시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의 올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가 오는 30일 실시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대륙 로헨델, 던전 몽환의 궁전, 3가지 섬 지역 콘텐츠로 나뉜다. 또한 로스트아크의 동쪽 바다와 서쪽 바다를 연결해주는 신규 정기선 클레멘티아와 새로운 주간 레이드 콘텐츠가 추가된다.

신규 대륙과 던전 오픈은 기존 이용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콘텐츠다. 지루해진 플레이 패턴을 깰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담아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섬 탐험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 이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섬 3개 지역이 오픈되는 만큼 다양한 아이템을 습득할 기회는 많아질 전망이다.

업데이트 내용은 오는 30일 서버 점검 이후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신규 길드 대전 콘텐츠인 실마엘 전장 등은 추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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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업데이트에 기대를 하면서도 출시 초반 처럼 이용자간 협업과 경쟁 재미를 다시 경험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게임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관련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스트아크의 올해 첫 업데이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신규 대륙과 던전, 섬 등을 새롭게 즐길 수 있다"며 "앞서 16일에는 편의 시스템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시작했다. 많은 분들의 직접 업데이트 내용을 즐겨주시고 이벤트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