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펄어비스에서 개발한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생존 전투 콘텐츠 ‘그림자 전장: 배틀로얄’ 프리시즌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림자 전장’은 총 50명의 모험가들이 동시에 참여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생존 경쟁을 펼치는 배틀로얄 콘텐츠다. 이용자는 전장을 좁혀 오는 검은 안개를 피해 상자 파괴와 사냥 그리고 전투 등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혈투를 벌이게 된다.
특히 기존 캐릭터의 레벨, 장비와 무관하게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시작하는 만큼 모험가 개개인의 실력과 운을 겨루는 진정한 배틀로얄의 재미를 즐길 수 있으며, 전장에 참여할 때 마다 일반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각종 보상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림자 전장’ 프리시즌은 다음 달 13일까지 약 20일 동안 진행된다. 시범 서비스 기간의 전적 데이터는 모두 초기화 되는 만큼 모험가들의 본격적인 생존 경쟁을 경혐할 수 있다.
이번 프리시즌은 전장에 참여할 때 마다 얻을 수 있는 은화 등의 개별 보상은 물론, 프리시즌 종료 후 최종 순위에 따라 1위부터 200위까지 총 200명의 모험가들에게 추가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2주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 중 한번이라도 참여한 모험가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카마실브의 축복(7일)’ 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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