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4일 '2019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는 주중·주말 교실을 운영하고,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는 3주간 합숙 교육 형태로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는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전국 5개 대학에서 읍·면·도서 지역 767개 중학교의 학생 1천495명이 참가했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멘토 3명이 한 반을 이뤄 학생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고 멘토가 도와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지난 3주 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 집중학습을 통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또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은 음악회와 대학 전공 박람회를 통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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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4일부터 전국 5개 대학에서 진행된 겨울캠프를 마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천464명과 대학생 멘토 513명,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부터는 대도시, 중소도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