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가 새로운 버전의 크롬캐스트를 22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크롬캐스트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다양한 콘텐츠를 TV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다.
이번에 출시되는 새로운 크롬캐스트는 기존 버전보다 하드웨어 속도가 15% 향상됐다. 덕분에 1080p 해상도를 최대 60fps로 구동할 수 있어 풀HD급의 영상을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다. 디자인도 더욱더 간결해졌다.
구글 홈과 연동해 음성으로 조작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구글 홈을 통해 “오케이 구글, 넷플릭스에서 옥자 틀어 줘”와 같은 음성 명령어로 유튜브 동영상, 넷플릭스의 좋아하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TV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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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는 TV와 영화, 음악, 오디오, 사진, 동영상, 오락·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앱 약 2천개와 호환 가능하다.
새로운 크롬캐스트는 화이트와 차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시가는 5만4천9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