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순수 전기차 EQC를 공개했다.
EQC 전기차는 유럽 NEDC 측정 기준으로 한번 충전으로 최대 4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국내나 북미 등 다른 나라 기준으로 주행거리가 이보다 낮을 수 있다.EQC의 최고 출력은 300kW(408hp)다. 최대 주행 가능속도는 시속 180km/h며, 0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시간은 5.1초다. 또 110kW까지의 급속충전도 가능하다.
EQC에는 총 5가지에 달하는 주행모드(컴포트, 에코, 맥스레인지, 스포츠, 인디비주얼)가 있다. 운전자 취향에 따라 전비 주행을 할 수 있고, 스포츠 모드를 통해 출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벤츠코리아는 올해를 ‘EQ의 해’로 정하고, EQC 뿐만 아니라 총 4종에 이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무편집 짧은 영상] 벤츠 EQC 전기차 국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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